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 음성군 두성리 일대에서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서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소안전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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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은 외부는 3개의 원형 건축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구조로 ‘수소-에너지-물’로 변환되는 수소의 무한한 순환을 형상화했고 내부는 수소안전홍보관과 가스안전체험관 2개의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수소안전홍보관에선 오감체험이 가능하다. △수소를 만나다 △수소 안전을 만들다 △수소 꿈을 꾸다 등 3개의 주제로 이뤄진 각 체험공간에선 수소의 친환경성을 몰입감 있는 영상과 음향을 통해 경험하고 수소충전소에 적용된 안전기술과 비상 시 작동하는 안전장치(긴급차단 장치, 수소누출검지기, 화염검지기)를 체험큐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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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이 수소안전 체험관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수소안전 체험관의 이름을 수소안전뮤지엄으로 짓고 수소 원자와 원소기호를 모티브로한 수소안전뮤지엄의 로고와 캐릭터도 개발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이날 문을 열고 3개월간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 사장은 “수소안전뮤지엄을 수소경제 활성화의 상징이자 지역의 우수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선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탄탄한 수소경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수소안전뮤지엄‘을 찾아오셔서 수소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해 보다 가까워지는 수소안전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