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국표원과 식약처는 이날 식약처에서 부처 간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해 제품의 안전관리,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 등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 관리(사각지대)제품 중 위해 우려 제품의 안전기준 마련, K-방역모델(의료제품 분야) 국제 표준안 개발,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를 위한 관리운영, 공동 관심 분야의 안전·표준·첨단기술 등 연구개발, 위해 우려가 있는 대외 소통 필요 사업의 공동조사 등이다. 양 기관은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공동 대응 조치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기관 간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안마 의자, 가정용 미용기기, 전자식 마스크 등 생활밀착형 융복합 제품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 안전관리 대상에 속하지 않는 비 관리 제품의 정보를 상시로 공유하고 위해성 조사·평가와 신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제품의 안전기준 마련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전염병 진단기기 분야와 진단검사법의 국제표준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할 수 있도록 공동 추진키로 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R&D)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융복합 제품 등 의료제품 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 의료제품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제 인정제도(KOLAS)를 활성화하고 시험·검사기관 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작업반을 구성해 KOLAS 체제하에서 식품·의료제품 특성에 맞는 시험·검사기관 관리를 위한 세부요건과 기관 사후관리 정보 공유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융복합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와의 공동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앨 방안을 마련했다”며 “제품안전뿐만 아니라 표준, 시험인증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부처 간 업무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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