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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시)주요국 증시 상승..홍콩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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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훈 기자I 2001.07.31 15:51:17
[edaily] 어제 태풍으로 휴장됐던 대만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반도체주가 상승, 장세를 주도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1.1%까지 상승했지만 결국 0.75%(32.39포인트) 오른 4352.9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반도체(TSMC)는 올해 이미 수요가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3분기에는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로 3.9% 상승했다.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6% 올랐다. 반면 충화텔레콤은 어제 태풍 도라지가 대만을 휩쓸어 회사의 서비스 라인이 파손, 추가비용이 예상됨에 따라 0.2% 하락했다. 은행주들은 지난주 S&P가 뱅크시노팩, 차이나디벨로프먼트인더스트리얼(CDIB) 등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뱅크시노팩, CDIB는 각각 0.4%, 2.2% 하락, 인터내셔널커머셜뱅크(ICB)도 3.9% 빠졌다.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트타임즈(ST) 지수는 0.15%(2.51포인트) 오른 1660.07포인트로 전장을 마감했다. DBS그룹홀딩스는 오버시스유니온뱅크(OUB)에 대한 인수 가격을 높이지 않는다고 결정, 주당순이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실시켜 5.5%나 상승했다. DBS주는 지난 몇일간 회사가 OUB의 인수를 위해 경쟁업체에 비해 인수가격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었다. 반면 OUB는 2.6% 내려 앉았다. 홍콩증시는 금유주들의 강세로 상승했다. 오전장을 마감한 홍콩의 항셍지수는 1.57%(190.21포인트)오른 1만2276.87포인트를 기록했다. HSBC 등 금융주들이 신규주택 대출 자금이 지난 5월 2.6% 감소한 것에 비해 6월 15.1% 증가했다는 홍콩금융당국의 발표 후 상승, 지수를 끌어 올렸다. 홍콩은 올해 금리를 2.75%포인트 내렸었다. HSBC는 2% 상승했고, 홍콩의 2대은행인 항셍뱅크은 1.8% 올랐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콩도 2.7%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 항셍지수에 편입된 정유업체 CNOOC는 지난 6일 동안 17% 상승랠리를 보였지만 편입수혜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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