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24일 2025년 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4115억원, 영업이익 8조7974억원, 순이익 8조818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2024년)에는 매출 1조6499억원, 영업이익 3조9206억원, 순이익 3조650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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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나타났다. SK스퀘어는 주요 ICT 포트폴리오(티맵모빌리티, SK플래닛, 11번가, 원스토어, FSK L&S, 인크로스)의 연간 합산 영업손익이 -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EBITDA 44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손실은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축소됐다. AI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솔루션 사업(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 광고 등) 매출은 전년 대비 35.8% 증가했다.
주주가치 제고도 병행했다. SK스퀘어는 2025년 총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2023년 이후 매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3월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자본준비금 5조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주요 목표(순자산가치 할인율,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를 발표 1년여 만에 달성했다고도 밝혔다. 향후에는 투자와 주주환원을 축으로 최적 자본배분을 실행해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새 목표를 제시했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올 한 해 AI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사업을 혁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AI 진화 병목 해소와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의 신규 투자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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