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中해운사에 입항수수료 부과" 해운주 급등…HMM 5%↑[특징주]

김응태 기자I 2025.04.18 09:10:3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이 중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반사수혜 기대감에 국내 해운주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HMM(011200)은 전날 대비 5.35%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011810)그린로직스는 13.5% 급등한 1만1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흥아해운(003280)(5.29%) 대한해운(005880)(2.91%)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운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미국이 중국의 조선 및 해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 해운사 등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무역대표부(USTR)은 17일(현지시간) 중국 해운사, 중국산 선박을 이용하는 해운사,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 등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수료는 오는 10월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며 수수료도 매년 인상될 예정이다.

USTR은 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미국 건조를 장려하기 위해 3년 뒤부터 LNG 수출 물량의 일부를 미국산 LNG 운반선으로 운송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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