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승문(왼쪽 세번째부터)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김태주 (사)희망트리 이사장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27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소외계층 복지 및 발굴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희망트리는 국내의 아동양육시설·다문화가정·미혼모(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치료비를 지원하여, 그들이 이 사회의 안정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매년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희망트리 경쟁력 강화 ▲복지 발굴에 따른 공동협력 ▲ESG 인증 및 발굴에 대한 공동 협력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소외계층들이 의식주 해결을 넘어 심리와 정서가 안정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나누고 더 많은 수혜자 발굴을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태주 이사장은 “요즘 방송과 뉴스를 보면 심리·정서 문제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심리와 정서에 대해 더욱 예의주시하며, 사회복지체계 안에 있는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화답했다. (사진=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