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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MBC 드라마 ‘연인’의 감동을 전자책으로 전달

김현아 기자I 2023.10.13 10:55:25

명장면부터 ‘심(心)스틸러’ 사진으로 구성
두 주인공의 ‘찐케미’ 돋보이는 투샷도 담아
‘밀리로드’에서 드라마 결말도 예측
오는 13일 방영하는 ‘연인’ 파트 2 기대감 높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밀리의 서재 제공] 전자책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표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MBC 드라마 ‘연인’의 파트 1 내용을 기반으로 한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을 공개했다.

‘연인’은 고전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전쟁 시대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 주인공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고증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연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파트 1에서는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하고 ‘9월 네티즌 어워즈 드라마대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은 드라마의 팬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드라마의 감동적인 순간과 주요 장면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키스신과 주요 장면이 포함돼 있으며, 주인공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의 화려한 ‘케미스트리’도 함께 담겨 있다.

밀리의 서재는 또한 드라마 ‘연인’의 스토리를 팬들이 직접 변주하고 상상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를 활용하여 드라마 ‘연인’ 파트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출간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 번 즐기기 위한 활동들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도 이런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영상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서사를 찾아 새로운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밀리의 서재는 앞으로 드라마 ‘연인’ 파트 1과 파트 2의 내용을 모두 담은 종이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책에는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의 사인 인쇄본부터 드라마의 명장면이 담긴 필름 마커, 병풍 엽서북과 같은 고전적인 디자인의 굿즈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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