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산 재평가를 진행한 대상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다. 1980년대 취득한 방배동 본사와 안산공장 등은 토지 장부가액이 24억5000만원으로 반영돼 있었다.
감정평가를 통해 이뤄진 이번 자산 재평가로 토지 감정평가액이 24억5000만원에서 671억5000만원으로 증가하며 전체 자산은 연결기준 2021년말 2264억원에서 2911억원으로 28.58% 늘어난다.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기타포괄손익 재평가잉여금도 647억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결과는 2022년 12월말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자산증가와 함께 부채비율 감소로 큰 폭으로 개선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다”며 “IFRS에 따른 자산 실질가치 증가분이 회사의 기업가치에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