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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시즌 강연자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RNA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사회학자인 박길성 고려대 교수 등 9명이 나설 예정이다.
강연 첫날인 28일에는 ‘인간과 우주’를 주제로 이명현 과학책방 갈다 대표의 ‘태양계 시대가 온다’,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의 ‘RNA가 바꾸는 인류의 미래’, 김대식 KAIST 교수의 ‘뇌과학: 나와 현실을 이해하는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각 50분의 강연이 이어진다.
29일엔 ‘세상과 나’를 주제로 해 김수영 작가의 ‘미친(ME-親) 꿈에 도전하라’, 박길성 고려대 교수의 ‘세상을 보는 방법’, 반 전 사무총장의 ‘글로벌 리더십’에 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A Cybernetic View on the Brain’, 최영석 차지인 대표의 ‘어떤 전기차가 좋아요?’,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미래, 우주영토 확장에 있다’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학교와 청소년은 줌을 통해 직접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호암재단은 또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강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자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호암재단 측은 “이번 겨울 강연은 특히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기말 전환기에 실시해, 일선 학교에서 동영상 교육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초빙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강연을 전국의 청소년들과 공유해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