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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상장기업 최초로 비금전신탁수익증권 발행을 통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 측에서는 리스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신탁 계약을 맺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행사의 내부 전문인력 및 감독기관의 관리를 통해 리스크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 안전한 투자가 보장된다”며 “배당 수익과 항공기 엔진 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 총 두가지 방식으로 이익을 수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단기 리스 공유서비스를 통해 항공기 예비 엔진 확보가 가능하다. 구매가 아닌 리스 방식이기 때문에 비용의 효율화와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11.3%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10.3% 수준으로 두 자릿수를 달성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는 매출액 1480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