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T/F의 팀장은 손재학 해수부 차관이 맡는다.
회의에는 해수부와 안전행정부, 해양경창청, 소방방재청 등 재난 당국을 비롯해 서울대, 인하대, 해양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연수원 등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로이드, 노르웨이 선급관계자 등도 배석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T/F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여객선 안전 분야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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