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AMIC(039790)는 31일 반도체 IC 설계회사 유니디스플레이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AMIC는 지난주 유니디스플레이 주식 46.49%(139만7000주)를 13억9700만원에 인수, 계열사로 편입했다.
회사측은 유니디스플레이 인수를 통해 LCoS 패널의 핵심 구성 요소인 실리콘 백플레인 IC칩 설계기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AMIC는 유니디스플레이 인수를 계기로 대형 HD프로젝션TV의 핵심기술인 실리콘상층액정(LCoS) 분야에서 칩 설계기술과 모듈 양산기술을 모두 보유해 올해 최소 3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충모 AMIC 대표는 "유니디스플레이를 계열사로 편입함에 따라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의 LCoS 패널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LCoS 기술을 활용한 각종 응용분야에 신속히 진입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시너지 효과로 고부가가치인 LCoS 관련 사업에서 매출 및 이익 확보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이룰 것"이라며 "LCoS 패널사업의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MIC는 올해 LCoS 패널 부문에서만 최소 30억원, LCoS를 포함한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410억원, 2008년에는 7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자파차폐(EMC)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2008년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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