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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시컴퍼니는 지난달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틱틱붐’을 내년 2월 2일까지 선보인다. ‘틱틱붐’은 뮤지컬 ‘렌트’의 창작자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두훈, 장지후, 이해준이 서른을 앞두고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뇌하는 작곡가인 주인공 존 역을 번갈아 맡고 있다.
내년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원스’로 관객과 만난다. 동명의 음악 영화에 뿌리를 둔 뮤지컬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을 그린다.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11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박지연, 이예은, 박지일, 이정열 등 연기력과 음악성을 갖춘 19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다.
내년 7월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극 ‘렛미인’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2시 22분’을 선보인다.
내년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새 시즌을 선보인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더불어 엄마와 딸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20년간 2000회 넘는 공연으로 누적 관객 수 227만 명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내년 11월부터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렌트’를 다시 선보인다. 미국 뉴욕에서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새 시즌은 한국 공연 25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공연은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