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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6.25 해외 동맹국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히어로즈홈 사업은 참전용사들의 집을 신축·개보수하며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장병을 파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쉐케르는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 소식을 접한 뒤 한국으로의 파병에 자원했으며, 1950년 1차 파병 당시 육군 포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투 중 어깨 총상을 입어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전쟁터로 복귀했다.
현대로템은 쉐케르의 주택에 기초 콘크리트 공사와 바닥타일 보수, 외벽 미장 등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그의 집은 지진으로 기초가 약해진 상태였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편안한 보금자리로 새롭게 단장됐다.
그는 “오랜 세월 대한민국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해 왔는데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의 헌신을 기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준 현대로템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인 셀림 아슬라뉴렉의 주택에는 기초 콘크리트 공사를 포함해 거주지 내외부 공사를 진행했고 다웃 아브지, 할릴 데미르타쉬, 사미흐 체키치 등의 주택에는 신축 공사를 지원했다. 아울러 주방가구, 냉장고 등의 생활 집기도 지원했다.
현대로템의 히어로즈홈 사업은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제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보훈 활동의 의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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