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옥타, 4Q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부진한 1Q 가이던스에…시간외 주가 반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카니 기자I 2026.03.05 06:46:1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신원 관리 사이버 보안 기업 옥타(OKTA)는 4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부진한 1분기 향후 전망을 알리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옥타는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은 0.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85달러를 뚜렷하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억61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 7억49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4분기 순이익은 6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300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하며 탄탄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하지만 회사가 제시한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억4900만~7억5300만달러 사이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 7억55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와 관련해 토드 맥키넌 옥타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인공지능 부상이 회사에 엄청난 기회이며 성장하는 신원 보안 시장을 선점할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러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확산과 이에 수반되는 보안 수요 증가가 강력한 4분기 탑라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영진은 거시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해 1분기 실적 전망에 매우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 확산이 보안 부문에 단기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옥타의 견조한 구독 잔고 증가세가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08% 하락한 71.74달러에 거래를 마친 옥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종가대비 1.69% 상승하며 72.95달러를 기록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