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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업황 개선에 신용등급도↑
한국기업평가(한기평)와 NICE신용평가(NICE신평)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최근 우호적인 방위산업 업황의 영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약 18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기존 사업 대비 수익성이 낮은 해양부문이 연결 편입되면서 12.5%로 0.5%p 소폭 하락했다.
김종훈 한기평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스라엘·하마스, 이란 등 중동지역의 안보 불안이 현실화되는 등 전세계의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며 주요국의 국방비 지출이 수년째 증가하고 있다”며 “우호적 수급환경 하에 연이은 대규모 수주와 그룹 내외 인수합병으로 사업 외형이 크게 성장하고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기평은 한화시스템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화오션의 신용등급은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NICE신평은 한화시스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LG유플러스, 매출 성장세에 재무구조 개선
NICE신평은 LG유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NICE신평은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 기업부문 매출 증가 등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9년 12조3820억원에서 2024년 14조6252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LG유플러스가 저수익 사업 정리,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단통법 폐지에도 통신사들의 마케팅비용 부담이 과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력효율화 작업으로 인건비 감축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NICE신평은 LG유플러스의 재무구조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9월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19%, 차입금의존도는 34.2%로 집계됐다. 과거 투자 확대로 7조원 대까지 늘렸던 총차입금을 6조원 대로 축소하기도 했다.
박경민 NICE신평 연구원은 “향후 주주환원 확대, AI 투자 등으로 현금유출이 전망되지만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키움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한신평은 키움캐피탈(A-)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사업안정성이 제고됐단 평가다.
오유나 한신평 연구원은 “짧은 업력으로 인해 아직 업권 내 시장지위는 열위한 수준이나, 그룹의 영업네트워크 활용한 연계영업 등 영업적 지원과 함께 모회사의 지속적인 유상증자 및 보증제공 등 재무적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키움증권과의 적극적인 연계영업과 지속적인 지원 이력, 이익 누적규모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업자산 구성이 부동산금융(27%), 기업금융(34%), 리테일금융(26%), 투자금융(13%)으로 이루어져 다각화 수준이 개선됐다”며 “적극적인 부실PF자산의 정리 등을 통해 과거 대비 자산포트폴리오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사업안정성이 제고됐다”고 짚었다.
HD현대 주요 계열 3사, 신용도 전망 ‘긍정적’
HD현대(A+), HD현대일렉트릭(A+), HD현대중공업(A+)의 신용등급 전망도 일제히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됐다. 한신평은 21일 3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한기평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3사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HD현대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에 대해 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업황이 개선된 부문의 우수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 부문과 전력기기 부문의 이익창출력 제고에 힘입어 그룹 전반의 우수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그룹 합산 기준 재무부담 완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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