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아차사고 발굴’ 제도를 통해 올 1월부터 6월까지 총 148건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 조치를 마쳤다. 아차사고는 부주의나 현장 결함으로 사고가 날 뻔했으나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의미한다. 공단은 아주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직원들의 상시 의견을 받았고 반기 단위로 실효성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또 모든 사업장과 지원부서에 위험성평가도 실시 중이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 행동을 도출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감소대책까지 마련, 실천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기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관점과 시도로 현장을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는 중”이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화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