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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KIS 편입·TRS 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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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10.12 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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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연결 편입과 텍스리펀드(TRS) 사업 성장, 주주환원 강화가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부가가치통신망(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가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

(자료=신한투자증권)
(자료=신한투자증권)
12일 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매출액을 1조 36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4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부터 KIS정보통신이 연결 실적에 편입되면서 하반기 외형과 이익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VAN 3437억원, PG 7448억원, TRS 459억원, KIS정보통신 127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VAN 16.1%, PG 10.5%, TRS 27.6%로 추정했다.

VAN은 카드 결제 과정에서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의 결제 관련 정보를 중계하는 사업이며, PG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결제 처리를 대행하는 사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두 사업의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TRS 사업의 고성장과 KIS정보통신 편입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TRS가 외국인 소비 증가와 우량 가맹점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하면서 이익 기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1조 6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86억원으로 26.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KIS정보통신의 연간 연결 효과와 TRS 사업의 고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 KIS정보통신 매출액은 2740억원, TRS 매출액은 600억원으로 예상했다. TRS 매출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VAN 사업 역시 KIS정보통신 가맹점과의 교차판매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여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KIS정보통신 편입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 요인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인수 이후 VAN 단순 합산 점유율이 42.7%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기존 가맹점 기반의 TRS 교차판매와 비용 효율화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주환원 강화 역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올해 자사주 90만주를 소각해 기존 발행주식 수를 9% 줄였으며, 추가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까지 주당배당금을 매년 10% 이상 확대하고 별도 기준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유지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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