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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전 7시쯤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차량 10대와 공인중개업소 사무실 유리창·집기류 등을 둔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순찰차 1대, 포클레인 1대, 승용차 8대가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순찰차 앞 유리도 파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며 범행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장기간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철거와는 무관한 인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피가 커 조사 후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