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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오후 축하공연 무대에 선 가수·뮤지컬배우 김준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대표곡 ‘언젠가는’과 뮤지컬 드라큘라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했다.
한편 이번 W콘서트에 김준수가 나온다는 소식에 그의 팬덤이 새벽부터 용산 행사장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돌 콘서트에서나 볼 법한 대포 카메라도 등장했다.
김준수는 팬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코코넛(팬클럽 이름)들도 아침 일찍부터 왔다고 들었다”며 “행사 타임테이블을 보니 유익한 코너들이 많다. 끝까지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