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는 전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으로 최소 6000원 이상을 제시하고 작년보다 확대된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며 “동사는 글로벌 궐련 판매단가 인상을 통해 과거대비 전사 수익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전사 설비투자를 효율화해 현금 창출력과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CEO는 이번 배당 확대가 단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고, 앞으로도 과거의 인상 폭을 상회하는 주당배당금(DPS) 확대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배당수익률 레벨이 내려가지 않게 마지노선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향후 동사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아울러 “동사는 미국 담배 1위 업체 알트리아와 함께 ‘LOOP’이라는 브랜드를 보유한 북유럽의 니코틴파우치 업체인 Another Snus Factory 인수를 공시했다”며 “니코틴파우치는 미국과 영국 시장을중심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KT&G와 알트리아는 주로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니코틴파우치 시장 진출 전략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주당 배당금 인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는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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