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15일 전북 지역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데 이어 16일 오전 전북 전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현장 최고위회의를 연 것은 지난 2일 광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당 지도부와 용산역을 방문했을 때 “매주 금요일 (최고위) 회의를 현장에서 열겠다”는 뜻을 밝혔고 지도부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최고위회의는 매주 월·수·금요일 개최된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대표는 당선 후 통상적으로 지역을 한번 순회한다”며 “(이번 계획도) 그 가운데 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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