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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대리운전·골프예약 등 서비스 제공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기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카드’를 대체하는 앱 형식의 카드와 동시에 더욱 강화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및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앱 내에서 기존 메르세데스카드 정보와 포인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멤버십 혜택인 메르세데스 컬렉션 할인 및 대한항공, 힐튼 등 50개가 넘는 제휴사 할인이 제공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정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또 벤츠 코리아는 차량 관련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세차 △대리운전 △일일 기사 △골프 △레스토랑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는 벤츠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런칭을 기념해 아이폰 12 프로, 공기 청정기, 씨마크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통해 메르세데스카드를 활성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4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한 번씩 발표된다.
◇전기차 충전소 정보와 최적화된 경로 안내
벤츠 코리아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폭넓은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운전자·차량·서비스 센터를 하나로 연결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소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메르세데스 미’ 앱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커넥트 서비스가 탑재된 차량을 메르세데스 미 앱과 연동하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미콜(meCall) △사고 발생 시 차량의 통신 모듈을 통해 자동으로 고객 센터와 연결하는 e콜(eCall) △차량의 문, 창문, 선루프, 공조 장치 원격 제어서비스 △차량 진단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원격으로 공식 서비스 센터로 전송하는 차량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더 뉴 EQC와 같은 순수 전기차의 경우, 앱을 통해 배터리의 충전 상태와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차량에 탑재된 EQ 전용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실시간 충전소 정보와 최적화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벤츠 차량들도 ‘메르세데스 미 어댑터’를 장착해 활성화하면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제공하는 일부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향후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와 메르세데스 미 앱에 이어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동화 차량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충전 및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비롯해,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 예약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앱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 및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미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