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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더우인과 ‘K-소비재 매칭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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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4.29 06:00:04

숏폼 커머스 기반 상시 유통망 구축
마케팅·물류 결합 원스톱 지원체계

코트라 본사 전경(사진=코트라)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8일 중국 칭다오 서해안 신구 보세 물류센터에서 더우인과 공동으로 ‘K-소비재 매칭센터’를 개소하고 수출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센터는 숏폼 기반 e커머스 확산에 대응해 K-소비재 전용 소싱채널을 구축하고, 전시·매칭·마케팅·물류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우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발굴해 테스트와 라이브커머스 판매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국내 기업의 유통 단계를 줄이고 현지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우인은 월간활성사용자 10억 명 규모를 보유한 글로벌 최대 숏폼 커머스 플랫폼이다. 양측 협력은 1월 한중 경제협력 행사에서 본격화했으며, 당시 라이브커머스 2시간 만에 20만 위안(약 4000만원) 판매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트라는 칭다오를 포함한 10개 해외 거점에서 ‘K-소비재 물류 데스크’를 운영하며 통관, 라벨링, 배송 등 소비재 특화 물류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점 절차와 인플루언서 활용 사례 설명, 보세창고 시찰, 106개사 대상 수출상담도 진행됐다.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장은 “K-소비재 매칭센터 개소는 더우인-코트라 간 협업을 체계화해 K-소비재 전용 소싱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상시 전시-매칭-마케팅-물류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췄다”며 “특히 더우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제품을 소싱, 센터에서 테스트 및 라이브커머스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유통 단계를 줄이고, 더우인 인플루언서와 직접 연결되는 수출 패스트트랙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더우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소싱 및 검증 후 라이브커머스 방식의 판매는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비용 및 시간 면에서 이점이 크다”며 “실제 거래선 발굴이 어렵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중 경제협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K-소비재 매칭센터 개소는 유통 대세로 자리 잡는 숏폼·라이브 커머스 대표기업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마케팅과 물류를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K소비재 기업이 현지화 효과까지 더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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