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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점 3년만에 개편 마무리…'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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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4.28 06:00: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3년 만에 개편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023년부터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편했다. 2023년 12월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2024년 8월 체험형 프리미엄 뷰티관을, 지난해 프리미엄 키즈관, 여성 패션관, 럭셔리 패션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에 따른 인천점의 올 1분기 실적 신장률은 전 점포 중 최상위권인 2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8300억원으로 처음으로 8000억원대를 돌파했다. 3년간의 개편 공사로 상품군별 영업 중단 기간이 길었음에도 오히려 개편 이전인 2022년대비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

또한 우수고객 매출도 지난해 기준 20%가량 늘었고, 매년 전 점포에서 최상위 777명만 선정하는 ‘에비뉴엘 블랙’ 비중도 크게 늘었다.

개편을 모두 마무리한 인천점은 ‘매출 1조원 백화점’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마무리한 1층 럭셔리관의 경우 2년이나 공을 들여 개편한 곳으로 ‘압도적인 럭셔리 경험 제공’이 목표다. 하이엔드 시계와 주얼리 상품군 확대를 통해서다. 실제 인천점의 2024년 럭셔리 상품군 매출 비중은 25% 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 30%대를 넘어섰다.

또한 인천점은 서울 명동과 잠실에 이어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롯데타운’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타운은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집적한 롯데의 복합지구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인천점과 직접 연결돼 있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의 최신화 공사도 올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노후화 터미널을 인접 부지로 옮겨 새롭게 짓고, 향후에는 기존 터미널 부지에 대한 복합 개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점은 다음달 1일부터 고객 감사제를 전개한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다음달 5일까지 인천점에서도 진행하고,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는 야외 중앙 광장에서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피크닉 가든’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크래프트 맥주 전문 브랜드 ‘무빙브루어리’와 협업해 100여종의 수제 맥주와 와인, 전통주가 어우러진 ‘비버리지 팝업’도 전개한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장장 3년에 걸친 프리미엄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넥스트 1조 백화점’ 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며 “고객 경험의 초혁신을 통해 지역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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