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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티파니, 소녀시대 첫 유부녀 될까…작품서 만나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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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12.13 17:36:07

변요한·티파니, 오늘(13일) 열애 인정
자필 편지 통해 입장 발표
"결혼 전제로 교제"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이 그룹 내 첫 결혼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사진=SNS)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이데일리에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먼저 티파니 영은 “현재 좋은 마음으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연인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사진=변요한 SNS)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내년 가을쯤 결혼식을 올린다는 추측에 대해 공통적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다”며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해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극중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 분)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는 레이첼 정 역을 맡았다.

당시 ‘삼식이 삼촌’ 종영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티파니 영을 ‘영어 선생님’이라고 칭했다. 변요한은 티파니 영에게 영어 도움을 받았다며 공개적으로 고마움과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사진=SNS)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연인·부부 등이 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는 행위)도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과 해외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차를 타고, 커플링과 커플 모자를 하는 등 연애를 티냈다고 추측했다.

티파니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직접적으로 결혼을 언급하며 첫 유부녀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수영과 배우 정경호는 13년째 공개 열애 중인데, 이들보다 앞서는 셈이다.

연예계 톱스타 커플, 예비 부부의 탄생에 대중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영화 ‘한산’, ‘보이스’, ‘중간계’ 등에 출연했다.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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