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쇼그렌 증후군, 전신 경화증, 근염 등 만성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고통을 주며 증상이 매우 다양하나, 그 원인을 알기 어렵다. 진단 시에도 여러 자가면역 원인 단백질에 대한 개별검사 및 비교가 필수적으로 시간과 비용 소모가 높았으나, 동시 다중 검사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PROTIA ANA Profile 18 개발로 보다 효율적인 자가면역 질환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ROTIA ANA Profile 18은 기존 타사 시판 제품과 분석적 성능을 비교한 결과에서 양성 일치율 약 95%, 음성 일치율 약 99%, 총 일치율 약 98%로 높은 상관성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프로테옴텍은 올해 1월 PROTIA ANA Profile 18에 대한 식약처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개시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수출도 성공한 바 있다.
임국진 프로테옴텍의 대표이사는 “PROTIA ANA Profile 18이 프로테옴텍의 기존 알레르기 검사 장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점을 발판 삼아, 기존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활용해 판로를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