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 29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플랫폼 배달산업 관련 3개 노동조합 및 9개 플랫폼기업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플랫폼 노동 사회적대화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정부가 나서 플랫폼 배달산업과 관련한 ‘지역형 노사정 사회적 대화 모델’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경기도는 사업 콘텐츠를 생산하고, 노·사는 홍보와 확산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을 통해 그동안의 관 주도의 하향식 정책방식의 약점을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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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배달산업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플랫폼 노동환경에 대응해 긴밀하고 끊임없는 사회적 대화를 토대로 관련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는 기존 법·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분쟁 등에 대해 플랫폼 배달산업 이해관계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기업은 공정한 배달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 배달 서비스 표준계약서 확산 및 노동자 법률 상담 지원 창구 마련, 배달 종사자 및 배달산업 현황 진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고 예방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산재보험 가입 확대, 관련 보험제도 도입,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추진과 더불어 배달 서비스용 이륜차 주차가 가능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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