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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에 따르면 프리랜서 지원금이 올해 상반기 시 홈페이지 검색순위에서 1위(531만회)를 차지했다. 이는 총 3176만64회(100위 합계) 가운데 12%를 차지하는 규모로, 2위인 재난긴급생활비(390만회)보다 141만회 더 조회수가 많다.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노동자로 노무제공 방식은 임금노동자와 유사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에서 배제된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5월 초 89억원을 투입해 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 1만7800명에게 특별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당초 목표보다 12% 초과 지급했다. 지원금 수령자는 2만명, 지급금액은 총 100억원에 이른다. 신청자가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3만명 이상 몰리면서 지급액과 대상이 증가한 것. 서울시 관계자는 “다른 재난지원 대책보다 목이 말랐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신청자가 예상치보다 더 많았던 점 역시 프리랜서 지원금 검색 순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프리랜서 지원금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 현재까지 없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다양한 형태의 정책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랜서 지원금 외 올해 상반기 인기 검색어는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코로나’, ‘서울사랑상품권’ 등 예년과 다른 키워드가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책과 정보, 혜택 관련 검색이 두드러졌다.
일반적으로 인기 검색어는 1~2월에는 채용과 인사, 3~4월에는 청년수당과 아동학대, 5~6월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등 매년 일정한 시기별로 시행하는 정책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중 아동학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학대 의무교육인 온라인 강의 영상이 평상학습포털 사이트에 등록돼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였다.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앞으로 매 분기마다 시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검색어 중 인기 검색어 현황과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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