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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그의 첫 임기 당시인 2005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첫 국빈으로 맞는 해외 정상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룰라 대통령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한다.
청와대는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수 있도록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산,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모두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된 이력을 바탕으로 취임 이후 짧은 기간 내 유대 관계를 형성해 왔다. 두 정상은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부상을 입었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당시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를 잊지 말라”고 조언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참석을 직접 초청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다시 만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이 룰라 대통령의 방한을 기대한다고 밝히자, 룰라 대통령도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21일 영부인 외교도 이뤄졌다.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는 룰라 대통령의 방한 하루 전날 한국을 찾았다. 호잔젤라 여사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경기 파주의 국립민속박물관을 찾는 등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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