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의식잃은 남성, 현직 의사가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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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10.20 08:28:4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생명존중 기반 공감문화 확산 캠페인 ‘미앤펫(me and pet)’ 참여하고 있는 현직 의사가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 중 쓰러진 남성을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미앤펫 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한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던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남성은 곧장 호흡 정지 상태에 빠졌다.
베버리힐스 성형외과 이영 원장.
이때 옆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현직 성형외과 전문의 이영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쓰러진 남성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씨는 기도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 남성은 3분여만에 호흡을 회복하고 의식도 찾았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1분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다. 옆에 계시던 의사 선생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한 생명을 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남 압구정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이씨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미앤펫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씨는 “캠페인 주제인 ‘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우주를 구하는 일’이라는 말이 떠올라 앞뒤 보지 않고 즉각 응급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미앤펫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돼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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