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특허 등록에 성공한 간특이 MRI 조영제 신약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여하는 혁신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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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팜젠사이언스가 호주 특허 등록을 완료한 간조영제는 선형 대비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지닌 거대고리형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8개국(중국·일본·유럽·호주·캐나다·브라질·한국)에 특허를 출원 한 바 있다. 또한 의약화학 분야 유수 저널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도 게재돼 그 학문적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2년 제1차 과제(세부사업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당사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조영제는 높은 화학적 안정성으로 기존 NSF 부작용 개선 및 우수한 조영력을 확보했다”며 “세계 최초의 거대고리형 간특이조영제로 글로벌 MRI 조영제 시장에서 혁신신약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팜젠사이언스는 이번에 호주 특허등록을 완료한 MRI간특이 조영제와 더불어 올해 7월 역류성식도염 치료제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