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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 부담은 높으나, 그룹사의 로봇 및 자율주행 전략 본격화에 따른 성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로봇 실증과 자율주행 양산 가속에 따라 실적 가시성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56만원에 대해 2027년 주당순이익(EPS) 1만476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53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율주행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던 2021년 밸류에이션 상단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그룹 데이터센터 투자 수혜, 로봇 관제 사업 확장, 그룹 내 자율주행 관련 역할 확대 기대가 주가 상승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밸류 프리미엄 확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이 필요하지만, 현대차그룹 전략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상향 기대는 유효하다”고 부연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현대오토에버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19% 늘며 영업이익률(OPM) 5.8%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시스템통합(SI)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IT 부문 매출이 1조1000억원으로 1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중장기 성장 방향성은 유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2026~2027년 현대차 공장 내 로봇 실증 본격화로 로봇 관련 매출 규모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