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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용차마일리지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홍보 △각종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진행 △구 소식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만 1000여 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했으며 이에 따른 서대문구의 누적 가입자는 9500여명에 달한다.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7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분들 덕분에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면서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