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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BSS는 기존의 플러그형 충전 방식과 달리 배터리 자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올해 전기이륜차 이용 고객이 GS25에서 사용한 배터리 교환 건수는 이달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
현재 GS25에 설치된 쿠루 BSS는 서울 및 수도권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다. 내년에는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1000여개점까지 확대하며 전국적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25는 전기이륜차 충전 외에도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타이어 렌털,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 중이다. GS25는 향후 모빌리티 공유 경제 확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모빌리티 허브 기지 역할로 모빌리티 이용 고객을 편의점 신규 고객으로 유도해 점포의 수익 창출이라는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형곤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의 편의 증대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전기자동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GS25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거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