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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시흥 은행동 은계지구 문화시설용지에 건립한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 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 대여실, 영상편집실, 1인 방송실, 자료실 등을 구성한다. 기본설계 단계부터 미디어센터 운영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공간의 배치와 규모를 결정함으로써 국내 영상미디어센터 중 가장 효율적인 공간설계를 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교육과 주민 대상의 미디어교육 등을 진행한다.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시흥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디지털 뉴딜 시대 최전선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