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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공예·디자인 전시 런던크래프트위크를 맞아 첼시, 메릴본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 ‘더콘란샵’에서 올레드 에보를 활용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영국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이 지난 1974년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구를 포함해 고급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위해 최근 현지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잉카 일로리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잉카 일로리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경쾌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더콘란샵 2개 매장에 올레드 에보 총 25대를 설치했다. 각 매장 쇼윈도에 설치된 올레드 에보는 화려한 색감을 표현한 잉카 일로리의 디지털아트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매장 내에서는 올레드 에보가 더콘란샵이 제시하는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엑스붐 360 스피커, 듀얼업 모니터 등도 배치해 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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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운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프리미엄 고객층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서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섬세한 화질을 표현한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과장되지 않고 정확한 색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때문에 예술 작품 감상에도 최적으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올레드는 예술 작품이 표현하는 다채로운 색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며 “스스로 빛나는 올레드 TV의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