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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팔라완으로 넘어가는 운항기(PR475)는 오전 25분 출발 오후 12시 5분이다. 팔라완에서 인천으로 오는 운항기(PR474)는 오전 12시 50분에서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팔라완행 직항노선이 없어서 국내 여행객들이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취항으로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팔라완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 불릴 만큼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휴양지로 연 약 12만명의 여행객이 팔라완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동남아노선은 올해 들어 이용 여객이 전년보다 11% 가량 증가하는 등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규 취항과 항공사 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