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입천리 야산 일대에서 불길이 다시 살아났다. 앞서 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를 기해 산불 주불을 발생 약 20시간 만에 진화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잔불 정리와 감시에 들어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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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현장에 진화 인력을 배치했지만, 재발화 지점이 급경사지인데다 지형이 험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송전탑이 인접해 있어 헬기 투입이 제한되면서 방어선 구축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재발화 지역이 고지대에 위치해 진입이 어렵고, 야간에는 헬기를 띄울 수 없는 여건”이라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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