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공화당은 대러 제재 법안에 이란을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숨진 측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언급하며 “그가 원했던 일이고, 그렇게 추진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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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관세율은 미국 무역대표부가 정하도록 했으며,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할 경우 제재 적용을 유예할 수 있도록 재량권도 부여했다.
백악관은 그동안 추가 대러 제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법안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 이후 법안을 지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뿐 아니라 이란에도 무역·관세 수단을 활용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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