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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는 지난 12개월 동안 수집한 리뷰와 평점을 바탕으로 매년 ‘최고의 여행지(Best of the Best Destinations)’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두바이는 세계 유명 도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여행지’는 그 도시의 호텔, 레스토랑, 즐길 거리 등 각 하위 카테고리 내에서 제공되는 리뷰의 양(개수)과 질(평점)에 따라 선정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최근 두바이는 관광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바이 경제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두바이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17% 성장한 46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98%에 달한다.
또한 올해 1분기 두바이 호텔의 평균 점유율은 83%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만큼 많은 투숙객이 있었다는 뜻이다. 올해는 1월 개장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들이 신규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바이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 호텔 및 관광명소에서 어린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은 최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두바이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