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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I 뱅커는 고객의 방문 목적에 따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AI 혁신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 방문에서 상담, 거래 완료까지 금융서비스의 전 과정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CES 참가를 준비하며 AI 뱅커에게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학습시켰고, 실제 시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CES 참가를 통해 신한은행이 그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의 결실인 혁신적인 미래형 영업점 모델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로 세계 유수 기업들이 기업들이 AI,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로봇, 전기차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