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CRM)가 호실적에도 인공지능(AI) 시대 성장성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0% 하락했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구독모델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지난 6월 말 연초대비 40% 넘게 하락하며 저점을 찍었다. 이후 8월 시장예상을 크게 웃돈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당시 주가는 205달러에서 다음 거래일 252달러까지 22% 넘게 뛰었다.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일일 상승폭이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실적은 견조하지만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기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규장에서 세일즈포스 주가는 전일대비 2.09% 하락한 224.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