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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증설·수주↑ 실적 개선…금리 상승에 목표주가 400만원 하향"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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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6.08.03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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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창원공장 증설과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 확대 등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증가 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44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창원 공장 내 증설 속도가 빠르고,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도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콴타 서비스와의 합작법인(JV) 역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 부문 연간 가이던스를 신규수주 12조원(기존 8조5000억원), 매출 증가율 25%(기존 15%), 영업이익률 High-teen(기존 Mid-teen)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은 2643억원(61%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향 초고압 전력기기의 고객 인도 지연으로 인한 미실현 이익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창원 공장에서 미국 법인으로 수출되는 초고압 전력기기는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되는데, 수출과 인도 시점의 차이로 1분기(400억원)에 이어 2분기(1분기의 2배 수준)에도 매출 지연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효성으로부터 중공업 및 건설사업부문이 인적분할 후 2018년 7월 재상장한 기업이다. 중공업 부문은 초고압 및 중저압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감속기 등 전력기기를 생산하고. 건설 부문은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주택사업, 업무 및 상업시설, 토목, 환경, 탈현장건설(OSC)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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