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승점 17)은 6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의 팀 최다 연패는 7연패였다. 반면,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챙긴 흥국생명(승점 25)은 한 경기 덜 치른 GS칼텍스(승점 22)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흥국생명이었다. 세터 이나연의 차분한 경기 운영 속에 레베카, 김다은, 이다현이 번갈아 공격하며 25-22로 첫 세트를 따냈다. 페퍼저축은행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주포 조이를 앞세워 2세트를 25-14로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초반에도 페퍼저축은행이 10-6까지 앞서가며 분위기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이다현의 속공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페퍼저축은행 이다현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10-10 동점이 됐다.
|
흥국생명은 4세트 17-17 상황에서 최은지의 퀵 오픈이 성공했고, 페퍼저축은행 조이가 백어택 라인을 밟으며 추가점을 냈다. 여기에 김수지와 레베카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3)으로 따돌렸다.
|
현대캐피탈의 주포 레오는 18점을 추가하며 통산 7008득점으로 V리그 최초 7000득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박철우(6623득점)를 넘고 남자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던 레오는 7000득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