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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과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사내 플랫폼 ‘엠필즈’(M.Fields)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동화와 전장, 섀시·안전, 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약 6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2020년 플랫폼 출범 이후 누적 제안 건수는 6400여 건에 달한다.
사내 추천과 유관 부서 검증을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아이디어의 제안자들은 행사에서 개발 배경과 기술 차별성을 직접 발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 300여 명은 실시간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색상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 ‘주변 차량 상대 속도 색상 시각화 기반 AVN-AR 운전 지원 시스템’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행 상황에 맞는 교통법규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생성형 AI 기반 AR 교통법규 안내 시스템’이 선정됐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수 특허와 직무발명, 최우수 디자이너, 지식재산(IP) 공로상 등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임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우수 아이디어와 특허,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해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과 제품, 특허로 발전하는 과정을 임직원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3년간 신규 특허 7300여 건을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친환경·미래기술 관련 특허가 약 44%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보유 특허는 1만 건을 넘어섰다.
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직무발명 실적보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양산 제품에 적용된 우수 특허를 선정해 포상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권리화와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연구개발 성과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과 지식재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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