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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최근 3년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치과업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쌓았다. 때문에 치과산업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회사는 김 대표가 대내외에서 주요 임원직을 수행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검증 받은 만큼 미래 성장을 이끌 사령탑으로 적임자라고 보고 있다.
김 대표의 선임으로 해외 32개국 36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강화 전략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 대표가 과거 신세계그룹의 해외사업을 주도하며 부회장까지 오를 정도로 글로벌 사업에 빼어난 역량을 지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 신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