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 젊은이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이다.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연간 12회 이내로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43개 항로·60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다로 판매량은 지난 2020년 7048매에서 2021년 1만2318매, 지난해 1만6914매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20~39세가 9464매(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에는 가족권 구매자 연령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청년층이 가족과 함께 섬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가족권은 구매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최대 5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이달 31일까지 ‘섬 여행 영상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