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對) 벨라루스 수출통제 조치는 우리 정부의 대러시아 조치와 유사한 방식으로 적용하게 된다”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러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 등 관련국에 조속히 전달하는 한편,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우리 기업들과 재외 국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