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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프는 국내에서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써밋 3.6 가솔린 모델과 오버랜드 3.0, 써밋 3.0 디젤 모델 등 총 5개 트림의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은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최고급의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외관 디자인은 한층 세련된 전면부 그릴과 LED 전방 안개등과 테일 램프 등 LED 패키지를 탑재했다.
내부 디자인은 한눈에 편히 들어오는 7인치 멀티 뷰 디스플레이, 2열의 60:40 폴딩 시트로 최대 1690ℓ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칸, 앞·뒤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편의 기능성은 그랜드 체로키에 품격을 더한다.
주차에 편의를 높인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및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은 차량을 주차구역 쪽으로 유도하면서 운전자가 기어를 바꾸고 브레이크 및 엑셀을 작동시키도록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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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는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35.4kg·m 힘을 낸다.
또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포함된 모델은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를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설정해 모든 지형에 맞는 최상의 운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에 걸맞게 풍절음 감소 효과가 있는 ‘이중 접합 선스크린 리어 글래스’ 및 ‘20인치 폴리시드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모델의 판매 가격은 73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속적인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라인업에 최상위 트림인 써밋 3.6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SUV의 시작인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차별화된 정통성과 진정한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 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체로키는 고급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SUV로 1992년 성공적인 데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그랜드 체로키는 6월 한 달 동안 215대를 판매, 전년대비 147.1%가 증가해 수입 대형 SUV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 총 97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64.5% 증가율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